• 토지이야기
  • 시공이야기
    태양광 발전사업은 최소 20년 동안 지속되는 장기 사업입니다.
    시공사 선정은 신중에 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 초보이야기
TIP
1
신용도 검토
시공사의 재무상태를 신용평가기관을 통해 반드시 사전에 체크

지인의 소개에 의존하지 마시고 반드시 객관적 데이터로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태양광 발전사업은 20년 이상 지속되는 사업으로 시공사의 재무상태를 신용평가기관을 통해 반드시 사전에 체크하셔야 합니다.
겉포장과 달리 회사가 적자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20년이 아니라 1년도 버티기 힘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TIP
2
가설계안 작성

사업주가 해당 사업을 잘 모르면 당연히 견적금액이 올라갈 확률이 높습니다.

72셀은 대략 4.5㎡을 필요로 하며 전지판 용량은 320-390W까지 다양합니다.
왼쪽 그림은 700장 * 330W 로 계산하면 약 230KW 정도 설치가 가능한 사업부지입니다.

TIP
3
비교 견적 받기

태양광 사업은 최소 20년이상 지속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시공사 선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견적은 주요 공사 사항 및 구조물과 모듈, 인버터의 종류, 심지어 작은 부속 하나하나 까지 세부 견적을 받아야 합니다. 장기 사업인 만큼 최소 2-3군데의 비교 견적을 받습니다. 일반적인 조건에서 100KW당 1억 중후반 내외 정도로 예산을 잡기 바랍니다.

비교 견적
1) 해당 지역 소재지 업체
현지 사정에 밝아서 사업진행이 원활하지만 1메가 이상 공사 시 고압 수전반 공사 경험이 있는지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인터넷 검색 후 무작위 업체 선정
비교 견적 시 사업주와 전혀 인연이 없는 곳과 컨텍을 해서 의견을 물어볼 필요도 있습니다. 의외로 귀인을 만날 수 도 있으니까요.

3) 전문 컨설팅 업체 소개
컨설팅 비용이 과도하지만 않다면, 태양광 발전 사업이 장기 사업인 것을 감안한다면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습니다. 전문 컨설팅 업체에서는 대부분 대출과 관련한 서비스까지 제공합니다.

TIP
4
시공사 미팅

시공사가 정확한 수익률을 제시하는 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태양광 발전은 기후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수익률을 보수적으로 잡아야 추후 문제가 생기기 않습니다. 특히 음영부분에 대한 검토는 사전에 이뤄져야 합니다. 시공사 미팅 시 가장 유념해야 하는 부분은 모듈의 각도와 이격거리, 그리고 전지판의 높이입니다.

이론상으로 최적 각도는 37도, 이격거리는 2.6배, 구조물 높이는 냉각을 고려해서 충분히 지면과 이격시켜야 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시공사와 마찰이 발생하는 지점입니다.

시공사는 모듈각도를 낮추고 이격거리를 줄이면, 보다 많은 모듈을 설치할 수 있고 시공비를 많이 받을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한 중점적인 협의가 이뤄져야 합니다.

준공 후에는 어떤 시공사도 발전량을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사업주가 철저히 챙겨야 합니다. 시공사는 여러분의 소중한 파트너일 수도, 세상에서 가장 꼴보기 싫은 원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